[AANEWS]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지난 14일 공공형어린이집 진입을 위해 ‘동두천형어린이집’으로 선정한 어린이집 5개소에 지정서와 현판을 수여했다. ‘동두천형어린이집’은 가정어린이집 2개소, 민간어린이집 3개소 등 총 5개소가 최종 선정됐다.
‘동두천형어린이집’ 육성사업은 동두천시가 공공형어린이집 진입을 통한 공보육 확충을 위해 작년 8월 지방소멸대응기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2023~2025년 3년간 총 627백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에 동두천시는 지난 2022년 12월부터 공공형어린이집 진입을 돕는 동두천형어린이집 육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왔으며 관내 가정·민간어린이집 총 29개소가 사업설명회에 참여했고 그 중 기본참여요건을 갖춘 13개소가 신청했다.
동두천형어린이집 선정을 위한 사전컨설팅 및 평가는 공정성 확보를 위해 경기북부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했으며 공공어린이집 평가표에 따른 점수를 산출해 고득점순으로 최종 5개소를 선정했다.
동두천형어린이집의 지정기간은 2023. 2. 1.~2023. 12. 31.까지로 11개월이며 놀이공간 환경개선 기능보강비, 우수프로그램 운영비 등 공공형어린이집에 준하는 예산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올해 공공형어린이집 진입에 도전하게 된다.
공공형어린이집은 보건복지부가 가정·민간어린이집 중 우수한 어린이집을 지정해 운영비를 지원하고 보다 강화된 운영기준을 적용해 양질의 보육을 영유아에게 제공하는 우수 보육 인프라로서 기능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공공형어린이집 선정을 위해서는 많은 시간을 두고 사전 준비를 해야 하는 만큼 시는 동두천형어린이집에 운영비 등을 지원하고 1년 이내 공공형어린이집 진입을 목표로 경기북부육아종합지원센터를 통해 다양한 컨설팅과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가정·민간어린이집의 우수한 보육인프라 조성을 위해 동두천형어린이집을 확대 운영할 수 있도록 해 더 많은 영유아가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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