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부산시는 오늘 오후 4시 30분, 부산소상공인연합회 사무실에서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 주재로 소상공인연합회 간부와 구군 지회장들과 함께 소통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늘 간담회는 장기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경제복합 위기와 최근 난방비 인상 등으로 누구보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을 격려하고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했다.
아울러 소상공인 브랜드화, 디지털 전환 지원, 골목상권 육성, 지역상권보호 등 시의 2023년도 주요 소상공인지원사업을 설명해 소상공인들이 쉽게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소통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지역 소상공인의 맞춤형 원스톱 지원을 위해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를 개소해 소상공인 종합플랫폼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중개수수료와 광고비 부담 없는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공공배달앱 서비스를 개시했다.
또한,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으로 제도권에서 소외된 소규모 골목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도 작년에 이어 15분 생활권과 연계한 골목상권 부활을 추진하기 위해 골목상권 공동체 15개소 450개 업체, ‘뉴-라이징’ 골목 2개소 60개 업체를 선정해 상권 자생력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성장잠재력이 높은 스타소상공인 10개 업체를 선정해 컨설팅, 성장지원금 지원, 연계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역선도모델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성권 경제부시장은 “서민경제의 뿌리인 소상공인들이 최근 경영 비용 증가와 디지털 대전환 속에서 경영환경과 소비행태 등의 변화에 맞서야 하는 위기와 기회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시는 소상공인의 동반자로서 지역경제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경영부담 완화와 안전망 확충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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