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예산군이 원예농가의 친환경 신소재 영농자재 보급과 신농법 도입을 통해 농업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원예작물 신소재·신농법 영농지원사업을 지원하며 생분해멀칭제 하우스차광도포제 액상멀칭제 Y자형 고추지주대 PLS 대응 충해관리제 사업을 28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업신청을 접수한다.
군은 신소재·신농법 영농자재 구입비용의 최대 50%를 지원해 농가들의 사용을 적극 독려하고 환경친화적 신소재와 신농법을 통해 토양 환경을 개선하는 한편 노동력 및 비용절감으로 안정적인 농가소득 향상을 도모할 방침이다.
자연분해필름은 자연식물 섬유소 등을 원료로 이뤄진 제품으로 피복 후 생분해 기간을 거쳐 자연에서 완전 분해돼 친환경적이고 폐비닐 수거를 위한 인력과 노동력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차광도포제는 고온기에 시설 과채류 재배시 과도한 빛을 차단해 시설 내부 온도를 낮출 수 있는 제품이며 비용이 저렴하고 시공도 간편하나 고온 억제 효과가 높고 작물 수량도 증대되는 등 많은 장점이 있다는 설명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원예농가의 폐비닐 방치나 소각문제를 해결하고 농촌 환경개선과 노동력 절감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가 상황에 맞는 각종 맞춤형 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농가 소득증대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아시아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