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전남 함평군 장한농장이 농촌진흥청 주관 ‘2023년 축산기술 접목 우수농가’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농촌진흥청은 매년 축산기술 개발 및 현장·실증조사에 적극 참여한 농장을 발굴해 우수농장에 선정하고 현판을 수여한다.
한종민 장한농장 대표는 농식품부산물을 활용한 자가 TMR 발효사료 제조로 사룟값 등 생산비 절감 효과를 거둬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지난 15일 국립축산과학원 박범영 원장이 학교면에 위치한 장한농장을 직접 방문해 우수농장 현판을 수여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이날 참석자들은 농식품부산물을 활용한 자가배합 사료의 성과 및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범영 원장은 “축산기술 개발을 위한 한종민 대표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향후 전국 단위로 우수 정보를 공유하고 연구·개발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축사 농가가 유용미생물을 많이 이용 할 수 있도록 실증연구에 더욱 노력하겠다”며 “아울러 올해 운영하는 농업대학 한우반 과정이 축산경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종민 대표는 치솟는 물가와 한우 가격 하락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유용미생물을 첨가한 자가TMR 발효사료를 제조·생산해 기존 대비 30% 가량 사룟값 절감 효과를 보고 있다.
저작권자 © 아시아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