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고성군은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관내 착한가격 업소 기존 20개소 및 신규 추천·신청업소에 대해 일제 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군은 민·관 공동으로 현지실사 평가단을 구성하고 착한가격업소 선정 기준 및 관리지침에 따라 정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점검항목은 업소의 메뉴 비중, 가격, 위생·청결 수준, 품질·서비스 실태, 옥외가격·원산지 표시제 이행 여부 등이며 위생 모범업소의 가격이 지역 평균 가격 이하인 경우 착한가격업소로 우선 지정한다.
올해부터 착한가격업소로 재지정되면 업소별 물품지원, 시설개선 등 인센티브가 10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확대 지원되며 전기, 가스 요금 등 공공요금이 50만원 범위 내에서 추가 지원된다.
또한 경영 안정자금 이차보전을 기존 2%에서 2.8%까지 특별 지원해준다.
신청대상은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숙박업 등 개인 서비스업소로 착한가격업소 지정 신청서 및 사업자등록증을 첨부해 고성군청 경제 체육과로 방문 또는 우편, 팩스,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군에서는 2월 13일부터 2월 24일까지 읍·면장의 착한가격업소 추천과 개인 서비스업소 사업자의 신청을 받으며 기존 착한가격업소 재지정 및 신규업소 추천·신청분에 대해 3월 10일까지 현지실사 후 3월 17일까지 적격 여부 심사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단, 적격 여부 심사에 따라 적격업소는 착한가격업소로 재지정되며 부적격업소는 착한가격업소 지정 취소 및 인증 표찰을 회수할 방침이다.
송용찬 경제체육과장은 “앞으로도 착한가격업소 지원 확대를 통해 고물가 시대에 물가안정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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