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진천군은 농림축산식품부 김인중 차관이 자신의 집무실에서 진천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고 출향인의 한사람으로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뜻을 모으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김 차관은 1968년 충북 진천군에서 태어나 청주 신흥고를 졸업하고 연세대 행정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한 후 1994년 행정고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해 농업 부처에서만 30년 가까이 근무한 정통 농정 관료다.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정책국장, 식품산업정책실장, 차관보를 거쳐 지난 2022년 5월부터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에 임명돼 농산촌 지원 강화, 성장환경 조성, 농업 미래성장 산업화, 동물보호문화 확산 등 농정분야 국정과제를 내실 있게 추진하고 있다.
김 차관은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재정 분권을 더욱 강화하고 수도권 집중 추세를 반전시켜 새로운 자치분권의 시대를 여는 튼튼한 주춧돌이 될 것”이라며 “진천군이 대표 도농 복합도시이자 중부권의 새로운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출향인 모두가 함께 뜻을 모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송기섭 군수는 “출향인의 애향심으로 조성된 기부금이 촘촘한 사회안전망이 돼 군민의 일상을 지키고 지역공동체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군민과 머리를 맞대고 기금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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