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충남 서산시는 서산버드랜드에서 사계절 생태체험 프로그램으로 연중 운영 중인 ‘서산버드랜드 숲속 생태체험’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16일 시에 따르면 숲속 생태체험은 서산버드랜드 내 산책로를 탐방하며 야생 동·식물을 관찰하고 야생동물재활교육센터, 둥지전망대 등 주요 시설물을 견학하는 프로그램이다.
자연환경 해설사의 전문적인 설명과 월별·계절별 차별화된 진행을 통해 가족단위 방문객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으며 서산버드랜드 입장료만 내면 별도의 체험료가 없어 호응도가 높다.
시는 매월 장애인 가정과 다문화가정을 초청해 생태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숲속 생태체험은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회, 오후 1회 진행되며 1회 최대 참가인원은 12명이다.
신청 방법은 서산버드랜드 누리집에서 체험프로그램을 예약하면 된다.
김종길 서산버드랜드소장은 “향후 개학 시기에 맞춰 숲속 생태체험을 확대 운영해 어린이와 학생들이 천수만 생태 지식을 습득하고 자연환경에 대한 소중한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산버드랜드는 24.4㏊의 부지에 200여 종의 철새 표본과 전시자료를 갖춘 철새전시관, 생태체험로 생동감 넘치는 애니메이션을 상영하는 4D영상관, 높이 30m의 전망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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