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아산시가 ‘행복 출산’ 원스톱 서비스 통합신청 대상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행복 출산’ 원스톱 서비스는 아산시와 정부, 공공기관에서 출산자 또는 출생아 등에게 제공하는 출산 관련 서비스를 출생신고 시 한 번에 통합신청·처리하는 서비스다.
올해 1월부터 ‘영아 수당’이 ‘부모 급여’로 서비스 명칭이 변경됐고 아산시 3자녀 이상 가구 상수도 요금감면과 아산시 산후관리비 서비스가 추가돼 신청 대상 사업이 15종에서 17종으로 늘었다.
아산시 출산가정의 경우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출생신고 후 아산시와 정부에서 제공하는 출산장려금, 산후관리비, 첫만남이용권, 부모 급여 등의 출산 관련 서비스 17종을 출산 서비스 통합 처리 신청서로 한 번에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출산 가구가 원스톱 서비스를 신청할 때 해당 신청서의 주요 서비스 목록 및 내용, 지급 일정 등을 담은 안내문 ‘아산시에서 아기가 탄생하면 받을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해 서비스 내용의 명확한 이해를 돕고 서비스 간 혼돈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은경 여성복지과장은 “한 번에 여러 종류의 출산 서비스를 처리해 출산 가구의 번거로움은 줄이고 편의가 증진되길 기대한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출산 서비스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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