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아산시가 2023년도 지방세 체납액 징수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연말까지 강력한 체납액 징수 활동에 나선다.
올해 세운 지난해 체납 정리목표액은 131억원으로 총 체납액 321억원의 41%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국내외 경제 여건 악화로 올해도 경제 성장률이 둔화해 체납액 징수에 불리한 영향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징수과 전 직원이 도전적 목표 의식을 가지고 체납액 징수에 적극 매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고액·상습 체납자 징수 전담반과 지방세콜센터를 통한 체납자 추적 징수 주 4회 자동차 번호판 영치반 운영을 통한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고액 체납자 명단공개 및 출국금지, 관허사업 제한 등 행정제재와 함께 행정처분을 병행할 방침이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시 재정을 확충하고 납세자 형평성을 확립할 수 있도록 체납액 징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경기 침체 등으로 인한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경제적 희생 지원 방안으로 징수유예와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보류 등 자립의 기회를 부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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