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수원시가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할 각종 규제 개선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수원시민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수원시는 행정안전부와 공동으로 ‘2023년 기업 경영환경 규제 혁신 공모전’을 진행, 오는 3월31일까지 제안을 접수받는다.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에 대해 직접 개선안을 제안할 수 있는 이번 공모전은 기업 및 생업과 관련된 살림살이 분야에 집중하는 것이 특징이다.
공모 분야는 기업의 경영활동 제약 해소 소상공인 생업 여건 개선 취·창업 및 일자리 창출 신산업분야 규제 합리화 등 4개다.
각 분야에서 시민들이 직접 경험했던 문제점과 개선 방안 등을 제안하면 된다.
현장 사례와 통계, 법령 등을 설명자료에 첨부하는 것이 권장된다.
제출 서식을 작성해 수원시 법무담당관 규제개혁팀 또는 행정안전부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서식은 수원시 홈페이지의 ‘수원소식→시정소식’에 게시된 ‘2023년 기업 경영환경 규제 혁신 공모전 알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된 제안은 행정안전부와 지자체가 합동으로 검토·평가한 뒤 전문가 검토와 부처 협의를 거쳐 오는 7월 최종 시상작을 발표한다.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17명 등 총 20개 과제를 우수과제로 포상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규제 혁신 공모전이 경제특례시 수원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분들이 생업을 하며 직접 보고 느꼈던 경제 분야 규제를 개선할 수 있도록 다양한 관점을 제안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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