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경상남도는 기업현장의 각종 현안을 해소하기 위한 ‘경남기업119 현장기동반’을 3월부터 본격 가동한다.
이에 온라인플랫폼, 기업협회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기업애로를 상시 신청받는다고 15일 밝혔다.
경남기업119 현장기동반은 경남도, 시군 및 12개 유관기관이 연계·협업해 기업현장을 직접 방문해 복합적인 애로와 각종 현안 해소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경남도는 지난 2013년도부터 운영해 온 현장기동반을 올해부터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먼저, 기업의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시군으로 일원화하던 기업애로 접수 창구를 온라인플랫폼, 기업협회, 각종 간담회, 시군 등으로 다각화했다.
기업애로를 단순 사안 및 복합 사안으로 분류하고 단순 애로사항은 기업 현장 방문 없이 접수 즉시 신속 처리하고 복합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12개 유관기관의 전담인력과 함께 현장방문을 통해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복합 애로사항에 대해서도 신속한 지원을 위해 1주 1기업 이상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우명희 경남도 기업정책과장은 “기업이 살아야 지역에 좋은 일자리가 만들어지며 기업은 지역 활력을 높이는 원동력이다”며 “기업의 크고 작은 애로를 건의해 주시면, 도에서 최선을 다해 도와드리겠다”고 말했다.
또한, “기업의 고충을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경남도청 누리집 내 ‘경남기업119’와 기업애로 대표번호를 올해 새로 개설하였으니, 적극적인 활용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 해 현장기동반 운영을 통해 김해 나전농공단지 지하수 배관 교체를 완료했으며 사천일반산업단지 도로 포장보수 및 가로수 전정 보수를 완료해 기업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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