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지난 2월 13일부터 14일까지 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하는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집중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탄현역과 일산역에서는 역을 이용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홍보 전단지를 나눠 주며 주변 어려운 이웃 발생 시 즉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주거취약지역인 탄현1동과 일산2동에서는 고시원과 원룸텔을 직접방문하며 월세 체납가구가 없는지를 확인하고 현장 복지상담을 진행했다.
탄현동의 한 고시원 관리소장은 “일자리 부족으로 고시원으로 몰려드는 독거 남성들이 점점 많아지고 아파서 일을 하지 못해 고시원비를 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앞으로 그런 사람들을 만나면 긴급복지제도를 안내해주겠다”고 말했다.
황숙연 사회복지과장은 “코로나 이후 실직과 폐업이 증가하고 물가 상승으로 인해 겨울철 저소득층의 생계가 더욱 힘들어졌다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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