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고양특례시 아람누리도서관이 오는 15일부터 ‘고맙습니다, 내 인생’ 자서전 쓰기 프로젝트 작품 전시회를 아람누리도서관 지하1층 갤러리 ‘빛뜰’에서 운영한다.
‘고맙습니다, 내 인생’ 자서전 쓰기 프로젝트는 고양시 3개 도서관에서 공통으로 운영하는 어르신 대상의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2년 5월부터 8월까지 화정도서관, 아람누리도서관, 주엽어린이도서관은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자서전 창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그 결과 수필집 ‘젊음은 오래 그곳에 남아’, 시집 ‘토닥토닥 내 인생’, 그림책 9권이 탄생했다.
이번 전시회는 어르신들이 만든 수필집, 시집, 그림책 실물 도서와 함께 어르신들이 직접 꼽은 책 속의 문장, 그림책 원화를 전시한다.
우리 이웃 어르신들의 인생 이야기와 창작 과정을 감상하며 어르신들의 삶의 지혜와 경험을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회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도서관을 찾은 시민들이 감상할 수 있다.
도서로 출간된 인생 자서전은 19개 시립도서관에 비치해 일반 시민들이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전시회를 통해 도서관을 방문하는 시민도 자신의 인생을 기록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고맙습니다, 내 인생’ 자서전 쓰기 프로젝트 전시회는 릴레이로 진행된다.
지난 1월 17일부터 2월 5일까지 주엽어린이도서관에서 열렸던 전시회에 이어 아람누리도서관에서도 2월 15일부터 2월 28일까지 작품들을 전시 후, 마지막으로 화정도서관에서도 전시회를 열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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