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양주시는 오는 3월 10일까지 양주 미래농업을 선도할 전문기술과 경영능력을 겸비한 인재를 집중 육성하기 위해 '제18기 양주시BIO농업대학', '제13기 양주시BIO농업대학원'을 개설하고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과정은 BIO농업대학 2개과정 ‘신규농업과, 시설원예과’, BIO농업대학원 1개과정‘힐링농업과’ 등 총 3개 과정이며 학과별 각 30명씩 선발한다.
교육기간은 오는 4월 12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매주 1회, 80시간 이상 실시하고 집합교육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신규농업과는 기초농업, 밭작물, 특용작물, 과수, 농기계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귀농·귀촌 입문과정이며 시설원예과는 시설원예작물 재배기술, 토양과 양액관리, 마케팅 등 지역특화작물 재배기술 과정을 운영한다.
특히 심화과정으로 개설되는 시설원예과의 경우 기존 BIO농업대학 졸업생이라 하더라고 ‘과채류, 엽채류, 화훼류 등’분야 종사자의 경우 재입학이 가능하다.
힐링농업과는 양주의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한 심리적·사회적·인지적·신체적 건강을 도모하는 산업 및 활동 전문교육으로 양주농업 서포터즈 양성을 위한 심화교육 과정이다.
교육은 과목별 특성에 따라 이론 및 실습, 농업기술센터 과학영농시설, 우수농장 현장견학 등을 병행하고 자체·전문 강사를 적극 활용해 실습 위주의 현장감 있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양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입학원서를 내려받아 방문, 이메일 우편 등으로 신청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BIO농업대학은 급속하게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응력을 높이고 과학영농을 실천할 수 있는 정예 신지식농업인을 양성하는 교육과정"이라며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발전과 농가 소득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BIO농업대학은 지역농업의 특화발전, 소득창출과 전문농업인 양성을 위해 지난 2006년 1기 친환경과 개설 이후 지난해 17기까지 977명의 정예 농업인을 배출한 바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과 기획교육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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