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양주소방서는 갑자기 의식을 잃어 쓰러진 환자를 발견하고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한 생명을 살린 육군 제6보병사단 소속 중사 배진호씨에게 ‘소방활동 유공표창’을 수여했다.
중사 배진호씨는 지난 해 12월 12일 오후 5시 32분경 양주시 회정동 소재 쇼핑몰에서 갑자기 경련을 하며 쓰러져 의식이 없는 일반인을 구급대원이 도착하기 전 수차례 가슴압박 등 적극적인 처치로 소생에 기여했다.
배씨는 “평상 시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교육을 받아와 현장에서 실천한 것뿐인데 이렇게 표창장까지 받게 되어 감사한 마음뿐이다”고 말했다.
정상권 서장은 “적극적인 대처와 신속한 응급처치로 한 생명을 살린 유공자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이번 사례와 같이 누구든지 지속적인 관심으로 심폐소생술을 익혀 위기상황에서 ‘4분의 기적’을 보여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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