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동두천시는 올해 빈집정비사업인 ‘2023년 우리동네 도시미관 정비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빈집정비사업은 도시미관을 저해하며 붕괴 및 화재 등의 안전사고와 청소년 일탈의 장소로 우려가 큰 건축물들을 대상으로 시에서 철거를 해주고 3년 동안 공공용지로 활용해 주민들에게 제공 후 토지소유자에게 다시 반환되는 사업이다.
동두천시는 빈집 민원을 해결하고자 2006년도부터 빈집정비사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2019년부터 2021년까지는 국비를 지원받아 64개소의 빈집을 정비했으며 올해는 도비 일부를 보조받아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상반기에 선정된 빈집은 9개소로 6월에 조성 완료를 목표로 공사 및 용역에 착수했으며 주차장, 쉼터 및 텃밭으로 조성 후 시민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한편 주민들은 “흉물스러웠던 빈집 앞을 지나다니며 무너질까 무서웠는데 이번 기회에 철거한다는 소식에 안도감이 든다”며 시 행정에 만족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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