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양구군은 결혼이민자의 건강하고 활기찬 지역사회 참여를 위해 결혼이민자 동아리 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결혼이민자의 자발적 모임을 통해 활발한 상호작용과 정보교류를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회성을 향상해 한국 사회 안정적 정착과 건강한 가족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동아리 활동에는 몽골, 카자흐스탄, 중국, 일본, 베트남 등 5개 국가 총 32명이 참여해 독서 통기타, 퀼트 등의 활동을 연말까지 진행하게 되며 양구군은 동아리당 활동 지원금을 최대 3백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양구군 관계자는 “결혼이민자 동아리 활동을 통해 서로 소통하며 유대감을 강화하고 지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양구군에 거주하는 소수의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정에 대해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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