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가평군이 올해 다양하고 진철한 민원서비스 시책을 추진하는 등 군민중심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인 가운데 2022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우수’등급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외부 전문기관인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 위탁해 중앙행정기관과 시·도 교육청, 광역·기초 지자체 등 총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는 민원서비스에 직결되는 3개 분야, 5개 항목, 19개 평가지표에 대해 기준에 따라 서면평가 및 현지실사, 만족도 조사 등의 방법으로 실시됐으며 가 등급부터 최소 마 등급까지 부여됐다.
군은 5개 평가항목 중, 국민신문고 항목에서 최고등급인 가 등급을 그 외 분야는 나 등급 등을 받아 최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금년에도 편리한 민원행정서비스 구축 및 안전한 민원실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민원전담부서 소속 공무원의 직무스트레스 해소 및 심신안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의 ‘힐링 프로그램’을 추진키로 했다.
또 전국적 특이민원 발생량 증가추세에 따른 선제적 대비를 위해 호신용 호루라기, 녹음기 등 민원창구 근무자 휴대용 보호장비를 구비 배부하고 상·하반기 가평경찰서와 합동으로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으로서 안전한 민원업무환경을 조성키로 했다.
이와 함께 군민 편의성 증대를 위해 매월 격주 목요일 밤 8시까지 야간 여권 접수 운영을 실시키로 했다.
특히 원스톱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민원실 방문이 어려운 곳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종합민원실’을 운영하고 깨끗하고 편리한 종합민원실 구축 및 민원정책 홍보공간 일원화 등을 통해 환경개선과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과 협업하는 시스템을 통해 열린 행정을 실현하고 마음을 움직이는 고객응대, 불만고객 응대방법 등의 교육으로 직원 친절마인드를 향상시켜 고객만족 행정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고 있다”며 “민원인 중심의 신속한 민원처리로 행정의 신뢰도를 제고하고 군민의 눈높이에 맞춘 양질의 민원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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