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예산군은 지난 1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예산군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인구감소대응위원회를 개최했다.
군은 지방소멸위기에 직면한 인구감소 대응 및 인구늘리기를 위한 인구증가 시책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예산군 인구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했으며 총괄분과 기업·일자리분과 주거·정주여건분과 출산·돌봄분과 교육분과 귀농·귀촌분과 등 총 6개분과 42개 사업을 발굴해 492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에 수립한 ‘예산군 인구정책 기본계획’은 지난해 10월 인구감소대응위원회 및 인구늘리기추진단 구성 후 11월부터 6개 분과별 추진단 회의를 통해 기존시책 보완, 신규시책 등을 발굴을 추진했으며 지자체 차원의 출산장려시책, 맞춤형 전입장려시책 등에 중점을 뒀다.
앞으로 군은 중장기 5개년 계획인 ‘인구감소대응계획’ 용역을 추진할 계획으로 용역 결과를 ‘예산군 인구정책 기본계획’에 반영 및 보완하고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과도 연계 추진할 계획이며 출산 및 육아여건 조성, 맞춤형 전입지원정책 추진 등 체계적인 인구증가 시책을 펼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예산군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으로 군의 인구정책이 성공적으로 추진돼 일자리 창출, 귀농·귀촌 유입, 원도심 활성화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인구감소지역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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