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민선 8기 진주시의 ‘부강진주 시즌 2’가 새로운 도약에 나섰다.
진주시는 지난달 20일 희망의 부강진주 미래 100년을 열어가기 위해 새로운 도시 브랜드 개발 용역을 착수하고 그 첫 단계로 지난 2월 9일부터 23일까지 2주 동안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주지역 이미지에 관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설문에는 지역, 나이, 성별에 관계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진주시 홈페이지 또는 QR코드 접속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진주시는 2007년부터 ‘참진주’라는 도시브랜드를 사용해왔으나, 지난 16년 동안 시정이 미래지향적으로 역동해왔고 최근 들어 진주시만의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새로운 도시브랜드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진주시의회를 비롯해 시민사회에서도 자주 제기되어 브랜드 개발 용역에 착수하게 됐다고 추진 배경을 밝혔다.
전문가 그룹 및 시민들의 적극적인 의견 수렴과 지역사회의 환경 분석 등 체계적인 진단을 병행해 진주시만의 고유한 정체성이 확연히 드러나고 장기적으로는 도시 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도시브랜드를 개발하는 것이 이번 브랜드 개발 용역의 목표이다.
시 관계자는 “진주시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고 진주시의 매력이 잘 드러나는 도시브랜드를 개발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새로운 진주시 도시브랜드 개발 방향은 시민들의 의견을 기준으로 삼고 이번 설문조사를 시작으로 여러 루트를 통해 시민 의견 수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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