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사천시는 예측하기 힘든 자연재해로부터 농가경영의 불안을 해소하고 소득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농작물재해보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가입대상 농작물은 단감, 사과, 배, 단감 등 70개 품목이며 일부 품목은 보장수준, 특약가입 여부에 따라 자부담이 추가 발생할 수 있다.
가입은 보험대상 농작물을 경작하고 있는 농업인 또는 법인이 가입 시기에 맞춰 지역농협을 방문 신청하면 된다.
특히 보험대상 품목을 재배했더라도 농작물 파종시기와 수확시기에 따라 가입 시기가 다르므로 반드시 지역농협에서 가입 시기를 확인해야 한다.
보험가입 신청 후 현지 확인을 거쳐 청약서 작성, 보험료 수납 후 보험증권이 발급되면 보험지원 대상자로 확정된다.
시는 농작물 재해보험료 90%를 지원하고 농업인은 10%만 부담하면 된다.
현재, 단감, 사과, 배, 떫은감 등 4개 품목에 대해 1월 30일부터 3월 3일까지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사천시농업기술센터 정대웅 소장은 “불시에 찾아오는 재해에 대비해 농작물재해보험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것”이라며 “아직 가입하지 않은 농가는 서둘러서 가입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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