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예천군은 튤립인터내셔널과 250억원 규모 투자협정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예천제2농공단지 입주 기업인 튤립인터내셔널은 제1공장이 있는 부지 근처에 오는 3월부터 9월까지 건축물 1동, 페트 생산라인 1대를 구축한 제2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건축면적은 약 3,500평 규모이며 제조설비라인을 신설하면 하루 1,728,000개를 생산해 약 100억원 정도 매출이 증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생산력을 높이고 기업 경쟁력을 갖춰 코로나19, 경기침체 등 고용 한파 속에서 신규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 경기 활성에도 기여해 선순환을 통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250억원 사업비를 투자해 공장을 확장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해주신 튤립인터내셔널 정영호 대표님에게 감사드리고 기업 활동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현재 조성 준비 중인 제3농공단지에도 산업 인프라를 확충해 많은 기업들이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식음료를 생산하는 튤립인터내셔널은 예천군의 적극적인 기업 유치 노력으로 2017년 280억원을 투자해 수도권에 있던 본사를 제2농공단지로 이전했으며 2018년부터 공장을 운영해 지난해에는 287억원 매출고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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