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안산시 단원구는 지난 14일 대부남동 1020 일원 ‘웃동심지구’ 147필지의 지적재조사 사업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지적공부가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를 바로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국토의 효율적인 관리와 국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2030년까지 전국적으로 진행 중인 국책사업이다.
지난 해 지적재조사사업지구로 선정된 웃동심지구는 당초 올해 10월 말 조사가 완료될 예정이었으나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조기에 사업이 완료됐다.
구는 이번 조사로 실제 현장의 경계와 지적도면상 경계가 불일치하는 지역의 경계를 정확하게 확정해, 향후 사업지구 내 경계분쟁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규석 단원구청장은 “토지경계는 주민들의 생활과 매우 밀접한 만큼 지적재조사사업이 필요한 지역을 앞으로도 적극 발굴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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