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상주시 미성상회는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지역에 구호물품을 기탁했다.
기탁물품은 1천만원 상당의 속옷과 양말 등 의류 물품으로 현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1천만원 상당의 물품이기 때문에 1톤트럭에 실어야 하는 상당한 물량이다.
튀르키예 구호물품을 지원하는 방법으로 품목별 구분 및 포장이 필요하며 직접 배송 등의 방법으로 물품을 전달해야 한다.
해당 물량을 품목별로 구분하기 위해 상주적십자봉사회원 20여명이 함께 분류 작업을 진행하고 인천까지 물품 전달하는 작업 또한 상주시적십자봉사회에서 차량으로 직접 배송을 했다.
기탁자 안순자 사장은 “튀르키예 지진으로 약 3만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구호 활동에 수많은 사람이 참여하고 있는 상황에서 추위로 인한 어려움이 있다고 전해 들었다”며 “기탁하는 의류 물품이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지진이라는 재난이 발생해 모두가 힘든 상황에 있다 최근 뉴스를 통해 기적 같은 구조 소식이 들려오고 있는데 기탁해주신 물품 또한 그분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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