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충북 괴산군 농산물가공협동조합은 지난 14일 농업기술센터 3층 농심관에서 조합원 45명을 대상으로 2023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2022년 결산과 2023년 예산계획을 수립하고 농산물가공협동조합 발전과 괴산군 가공제품 판매 확대를 위한 가공품 유통, 판매전략의 과제교육을 진행했다.
농산물가공협동조합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하는 농산물가공아카데미 교육을 수료한 인원으로 구성된 조직이다.
2019년 12월 창립해 2020년 4월 법인등록을 했으며 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사용수익허가 받아 식품제조·가공업 영업 등록했다.
2021년에는 공동브랜드인 ‘들애지음’을 개발해 사과잼 등 12개 유형 48종의 가공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올해에는 가공제품 다양성과 고품질화를 위해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주스류 품질향상 고추 사과잼 올리고당 사과잼 동결건조 과일칩 유기농 홍삼 가공 등 다양한 연구개발을 계획하고 있다.
이길재 이사장은 “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활용해 가공창업을 하는 조합원들의 증가와 활발한 판매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들애지음 제품이 지역의 건강먹거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자연과 함께하는 청정괴산을 위해 농산물가공협동조합의 역할이 크며 조합의 활성화를 위해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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