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충북 괴산군이 2023년 상반기 일손지원 기동대와 일손이음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일손지원 기동대’ 사업은 재난·재해·부상·질병으로 일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여성가장, 장애인농가 등 일손지원을 요청한 농가에 3인 1조로 꾸려진 기동대가 투입해 일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기한은 기동대는 오는 23일까지이며 지원이 필요한 농가는 오는 27일까지로 군청 또는 읍·면 산업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동대는 총 9명을 모집하며 근로능력이 있는 만 18세~70세 미만의 괴산군민이라면 지원이 가능하다.
근무 기간은 3월 13일부터 7월 14일까지 4개월간으로 타 일자리 사업 참여자는 제외된다.
일손지원 기동대 지원대상은 인력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여성가장농가, 75세 고령농가 장애인농가 등 취약계층에 해당하며 1년에 6회의 일손이 무료로 지원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군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군청 경제과 일자리창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괴산군은 일손이음 지원사업도 2월부터 수시 모집 중에 있다.
‘일손이음 지원사업’은 농가와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개인 및 단체 등을 연결해 일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1일 4시간 기준 참여자에게 2만 5천원의 실비를 지급한다.
농가는 연인원 60명 이내 일손지원을 받을 수 있고 참여자는 연간 총 참여일수 90일 이내로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농가나 참여자는 괴산군 자원봉사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송인헌 군수는 “2023년 일자리사업을 본격 시행함에 따라 많은 참여자가 적극 동참하길 부탁드린다”며 “군에서도 인력이 부족한 농가 및 기업의 일손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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