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수원시가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올해부터 수원시 공직자와 동일한 수준의 종합건강검진 혜택을 제공한다.
수원시는 ‘공직자 종합건강검진’ 협약 대상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를 추가해 올해부터 확대된 항목으로 검진을 받을 수 있게 했다.
수원지역 194개 사회복지시설에서 일하는 1천586명의 종사자들은 수원시와 공직자 종합건강검진 협약을 맺은 병원에서 공직자 검진과 동일한 항목으로 건강검진을 받은 후, 검진비용 30만원을 현장에서 결제하면 소속 기관에서 사후 정산하는 방식으로 지원한다.
17개 검진기관에서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병원에서 재직증명서를 확인하니 방문 시 이를 지참해야 한다.
수원시는 이번 건강검진 대상 확대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가 개선되는 것은 물론 지역 내 건강검진기관 이용이 활발해져 지역경제도 활성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 사회복지를 위해 애쓰는 종사자들이 행복한 복지 현장을 만들어 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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