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순천시가 시민주도의 에너지 자립 도시를 구현하고 에너지 생산, 소비, 절약 실천을 위한 올바른 정보 안내 역량을 갖춘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그린에너지전환리더 양성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주민 인식개선 운동을 통해 지역 에너지 수용성을 제고하고 지역주민이 에너지전환의 주체가 되어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을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14일부터 5월 2일까지 매주 화요일 12회차 수업으로 32명이 참여한다.
양성 과정은 기후위기, 에너지전환 교육, 재생에너지 필요성 등 이론교육과 교육생들에게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활동 미션을 부여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활동 계획을 수립해 직접 운영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그린에너지전환리더들에게 “순천시 에너지 정책마련을 위한 시민소통 창구로서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소통하는 조력자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라남도에서 유일하게 지역에너지센터를 운영 중에 있으며 순천시 에너지센터는 녹색에너지연구원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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