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합천군은 14일 군청3층 대회의실에서 성인문해교육 강사 23명에 대한 위촉식을 개최했다.
위촉된 강사는 3월부터 12월까지 마을회관 및 경로당으로 학습자를 직접 찾아가는 읍면 문해교실 21개소, 초등·중학학력 취득을 위한 학력인정 문해교실 각 2개소 등 총 25개소에 배정돼 300여명의 학습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또한 이들은 한글,수학,영어 등 기초교육 및 학력인정교육 뿐만 아니라 교통 문해교육, 금융 문해교육, 휴대폰 사용법 등 일상생활에서 유익하게 쓸 수 있는 내용들을 교육할 예정이다.
이날 김윤철 합천군수는 “성인문해교실은 한글만 배우는 곳이 아닌 외로움을 느끼지 않으면서 재밌고 행복하게 해드리는 유용한 프로그램이라 생각하고 있다”며 “강사님들께서 한글을 깨치면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할 어르신들을 위해 사명감을 가지고 올해도 열심히 활약해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아시아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