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경남 밀양시는 삼랑진읍 검세리·안태리 일원의 배양도로 확포장공사에 앞서 실시설계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14일 개최했다.
시는 이날 주민설명회에 참석한 토지 및 지장물 소유자, 이해관계인, 마을 주민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사업 개요, 추진 일정, 노선안 선정에 대한 설명에 이어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현장 확인을 병행했다.
배양도로 확포장공사는 농어촌도로 201호선 개설 사업으로 보상비와 공사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18억원 정도의 예산을 투입해 검세리 검세생태공원에서 안태리 배양마을까지 연장 1.1km, 폭 6.5m의 도로를 개설할 예정이다.
올해는 5억원의 예산으로 편입 토지 및 지장물 보상을 실시하고 2025년에 공사를 완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재권 건설과장은 “미개설된 농어촌도로를 개설해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며 “주민 의견을 수렴한 실시설계로 사업을 추진해 주민 편익 증진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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