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합천군은 합천읍 장날에 방문하는 고령자와 거동이 불편한 분들을 대상으로 보행 보조기구인 실버카를 무료로 대여하는 사업을 오는 18일부터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어르신들의 보행안전사고를 방지하고 이동권을 보장해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서다.
실버카는 거동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수납공간이 마련된 보행 보조기구다.
대중교통을 이용해 시장을 방문하는 고령자 및 거동이 불편한 사람은 합천읍 버스터미널에서 무료로 대여할 수 있으며 대여일지에 성명, 전화번호를 작성하고 사용 후 다시 대여장소로 반납하면 된다.
오미화 노인아동여성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해 시장을 방문하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시장을 이용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편의를 증진하고 모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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