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합천군은 지난 1월 31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대상품종 선정 심의회’를 통해 ‘해담쌀, 영호진미’를 매입대상으로 선정해 14일 경남도를 통해 최종확정을 받았다.
지난 1월 31일 선정심의회는 공정하고 전문적인 의견수렴을 위해 합천군 농업기술센터관계자를 비롯해 총 14명의 각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진행됐다.
군은 사전 선호도 조사 등을 통해 읍면별 선호 품종을 조사했고 심의회에서 면밀한 검토와 토의를 거쳐 2024년부터 해담쌀과 새로운 매입품종인 영호진미를 선정했다.
이는 2023년 합천군의 매입품종인 해담쌀과 새일미 중 새일미가 2024년부터 제한품종의 생산단수 이상이 되어 대상품종에서 제외되면서 이를 대체할 수 있는 품종으로 선정된 것이다.
이날 새로이 선정된 영호진미는 지난해 ‘전국 팔도 농협쌀 대표브랜드 평가 우수상 수상’, ‘경남 브랜드 쌀 평가 최우수상 수상’의 쾌거를 이룬 합천군의 대표적인 브랜드 품종으로 2024년 공공비축미 매입품종으로 선정이 되면서 추후 합천군의 대표 브랜드 품종으로서의 긍정적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는 평가다.
김해식 합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2024년도 매입품종으로서 조생종인 해담은 합천군 전 지역에서 재배가 가능한 우수한 품질의 쌀이며 중만생종인 영호진미 또한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증명된 품종이다”며 “다만, 새로운 품종이 선정된 만큼 재배농가에서 각종 상황대처와 품종특성에 맞는 재배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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