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포천시는 2월 21일부터 포천 시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138번 노선을 분리해 138-1번 버스를 신설·변경 운영한다.
포천시는 지역이 넓고 교통 여건이 취약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이 많았다.
이번 138-1번 노선 신설을 통해 시민들의 대중요통 이용 불편이 다소 해소될 전망이다.
138-1번 버스가 확대되는 지역은 2017년 이후 신규 아파트가 분양된 지역으로 그동안 아파트 주민의 주요 도심지 이동이 불편해 잦은 민원이 발생했던 곳이다.
해당 노선 개통으로 이동권 보장은 물론, 교통비용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해당지역 주민의 기대가 높다.
시 관계자는 “교통취약 지역에 대한 대중교통 보급을 점진적으로 확대 운영하고 저상버스 도입 및 특별교통수단 운영을 통해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증진하고자 한다”며 “점진적인 준공영제 확대 도입으로 버스기사의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질 높은 교통서비스 제공, 지역발전을 위한 광역교통망 구축 등 포천시의 교통기반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경기북부의 교통거점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중교통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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