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창원특례시는 15일부터 28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창원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품목 제안 대국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기부자 중심의 특색있는 답례품 품목을 제안할 수 있는 공모전으로 기부자들의 많은 관심을 유도하고 창원의 맛과 멋을 널리 알려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창원시 관내에서 생산·채취된 농·축·수·임산물 등의 지역특산품, 창원시 관내에 생산 기반을 둔 업체가 생산·제조한 물품, 창원시 관내에서만 통용되는 서비스상품으로 식품, 공예품, 생활용품, 관광상품 등 창원의 특색을 담고 있는 품목이라면 무엇이든 가능하다.
공모전 참가는 개인의 자격으로만 가능하며 참가 방법은 참가신청서와 답례품 제안서를 온라인으로 제출하거나 이메일 창원시청 세정과 고향사랑기부팀으로 방문, 우편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관련 자세한 내용은 창원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된 제안은 창원의 정체성, 지역 경제기여도, 기부자가 공감할 수 있는 매력요소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창원시 답례품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되며 결과는 3월 20일에 발표 예정이다.
시상내역은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3명, 입선 15명으로 시상금은 모바일 창원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선정된 제안은 신규 답례품 개발에 활용되어 추후 공급업체 공모 및 선정을 통한 공급업체와의 협약 체결이 완료되면 기존 선정된 답례품들과 함께 추가로 구성되어 기부자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조영완 세정과장은 “공모전을 통해 창원의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참신한 답례품들이 발굴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답례품의 구성을 확대함과 동시에 우수한 품질, 안정적인 공급에도 차질이 없도록 답례품 공급업체 관계자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창원을 선택해주신 기부자분들이 항상 만족할 수 있는 양질의 답례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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