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시립도서관은 양산 상북면 소토리 출신 독립운동가인 윤현진의 일대기를 정리한 ‘우산 윤현진 평전’ 출간을 기념하며 ‘항일독립운동사에 빛나는 양산의 별, 윤현진’ 특강을 운영한다.
총 3차시로 운영되는 이번 특강은 1차시 ‘윤현진의 독립운동’ 3월 14일 10시, 윤현진도서관 2차시 ‘양산의 항일 의병 운동’ 3월 22일 10시, 웅상도서관 3차시 ‘양산의 항일 독립 운동’ 3월 29일 10시, 중앙도서관에서 각각 운영한다.
수강을 원하는 시민은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시립도서관에서 지난 12월 출간한 ‘우산 윤현진 평전’은 그동안 단편적으로만 존재했던 윤현진의 자료를 집대성해 한 권의 책으로 출간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집필을 맡은 지역사 연구가 이병길 작가는 일찍 순국해 현전하는 자료가 거의 없는 윤현진의 삶을 그려내기 위해 ‘독립신문’에 실린 ‘윤현진 약력’을 발굴하고 ‘조선시보’에 실린 윤현진과 윤현태의 사진과 자료, 일본 유학 시절 학우회 활동을 하면서 ‘학지광’에 게재한 글과 한시를 찾아내는 등 윤현진 선생의 흔적을 찾아 수많은 자료와 논문을 참고했다.
윤현진 평전은 관내 공공도서관에서 열람 또는 대출 가능하다.
시립도서관은 “윤현진 평전의 저자인 이병길 작가가 강사로 나선 이번 특강은 저자가 집필을 위해 연구하고 밝혀낸 새로운 사실들을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우리 지역의 인물 윤현진과 그 시대적 배경에 대해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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