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함안군은 노후된 경유차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를 저감을 통해 대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이달 13일부터 오는 3월 10일까지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지원대상은 기존 5등급 경유차와 도로용 3종 건설기계에서 4등급 경유차가 부착되지 않은 차량)와 지게차, 굴착기까지 확대·지원되며 사업비 17억원을 투입해 약 970대를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기준 함안군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돼 있어야 하고 자동차 관능검사결과 적합판정을 받은 차량이며 정상운행이 가능해야 한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소상공인은 신청 시 증빙서류를 함께 제출할 경우 기존 보조금에 100만원이 추가로 지원되며 추가지원금은 공고에 따른 상한액을 초과해 지원될 수 없다.
또한, 같은 기간 동안 5등급 경유차를 대상으로 ‘배출가스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도 사업비 약 5억원을 투입해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신청자 집중방문에 따른 접수지연 및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방문접수보다는 등기우편 또는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을 통한 인터넷 접수를 권장하며 해당 차주들은 대기환경개선을 위해 적극 신청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시아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