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안성시는 시민과 반려동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오는 3월 1일부터 31일까지 상반기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안성시는 인수공통전염병인 광견병을 예방하고자 관내 반려동물에 대해 상·하반기 연 2회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접종대상은 안성시민이 기르는 동물등록이 된 생후 3개월 이상의 개와 고양이이다.
고양이는 동물등록여부 관계 없음. 예방접종은 지정 동물병원 7곳에 백신을 공급하고 접종을 원하는 시민은 반려동물과 함께 지정동물병원을 방문해 접종시술비 5천원을 부담하면 예방접종을 할 수 있다.
한편 특정한 사유로 지정동물병원을 방문할 수 없는 경우에는 관할 읍면동사무소에서 백신을 수령 후 수의사를 통해 접종할 수 있으며 자가접종은 법으로 금지되어있다.
광견병은 감염 동물로부터 물리거나 할퀸 상처를 통해 동물이나 사람에게 전파되는 치사율이 높은 인수공통전염병으로 1년에 한번 정기적으로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이에 김보라 안성시장은 “시민과 반려동물의 건강을 위해 반드시 접종기간 내에 반려동물에 대한 광견병 예방접종을 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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