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고양특례시가 도로 위 청소 근로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대책 회의를 실시했다.
시는 관내 노면 및 제1·2 자유로 청소 대행업체 관리자와 안전 작업 매뉴얼을 공유하고 청소 근로자의 안전을 당부했다고 14일 전했다.
그간 시는 제1·2 자유로에 진공노면청소차 2대, 청소기동차 5대를 투입해 노면 청소를 진행해왔다.
하지만 청소기동차에 작업보호차량이 부재해 청소 근로자의 안전 문제가 지적되어 왔다.
근로자의 안전한 노동환경을 보장하기 위해 시는 진공노면청소차를 추가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제1·2 자유로 노면 청소 진행시 청소기동차는 전방에, 진공노면청소차는 후방에 위치한 상태로 동시 운행하게 된다.
즉 기계식 청소가 가능한 폐기물은 진공노면청소차가 청소하고 그밖의 폐기물은 진공노면청소차가 후방에서 안전을 확보한 상태에서 청소기동차의 수거원이 수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중대재해 발생 예방 및 대행업체 근로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대행업체와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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