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구리시는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 민선 8기 슬로건 하에 4대 비전, 5대 핵심공약, 10대 공약 지향을 위해 2023년을 약진의 해로 정했다.
10대 공약 중 하나인 “노후가 편안한 도시” 재건의 일환으로 구리시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환자와 보호자 지원사업, 치매 인식개선과 치매친화환경조성 등 치매관리사업을 촘촘히 추진하고 있다.
2021년 중앙치매센터 자료에 의하면 구리시 65세 이상 치매 유병율은 9.5%로 치매 환자는 2,571명으로 추정된다.
구리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발견율 향상을 위해 일자리경제과와 연계, 기억력 Job Go버스 활용, 8개 동 맞춤형 복지팀 연계, 각 통장회의 및 대한노인회 구리지부 연계 등 어르신이 계신 곳으로 직접 찾아가는 치매 무료검진사업을 펼쳐왔다.
2019년 치매안심센터 개소 이후부터 2022년까지 치매 조기 발견을 위해 65세 이상 25,576명 대비 16,880명을 검진해 66%를 달성했고 치매 유병환자 2,571명 대비 치매환자 1,651명 발견, 64%를 달성하는 소기의 성과를 냈다.
또한 인지저하자 109명을 발굴했으며 현재 검진 후 정상 범주에 있는 6,283명을 치매안심통합관리시스템에 등록해 관리 중에 있다.
그 외 22년 주요 지원사업으로 치매감별검사비 지원 259명, 치매치료비지원 717명, 배회감지기 236대 지급 및 지문등록 333명, 맞춤형 사례관리 324명, 중증치매환자 공공후견인지원 2명, 조호물품 지원 668명, 치매환자 쉼터 프로그램 134명, 치매예방교실 177명, 치매환자 가족지원 프로그램 99명, 자조모임 26명, 송영서비스 지원 300명, 치매안심마을 2개소 및 권역별 쉼터 3개소 운영 등 소기의 실적을 냈다.
아울러 구리시 치매안심센터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치매 사전 의무검진 체계 확립” 달성을 위해 65세 이상 어르신 치매조기검진 목표를 70%로 설정, 2023년 치매관리사업 시행계획에 의거 정책과제 4개분야, 10개 단위과제, 23개 세부사업 성과 목표 달성을 위해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어르신들이 좀 더 행복하고 건강하게 여생을 보내실 수 있도록 필요한 정책개발과 건강증진사업 추진에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며 “치매관리사업이 계속해서 번창할 수 있도록 20만 시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극복해 나아가는 약진의 해가 되길 소망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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