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함안군은 인구감소 문제와 관내 늘어가는 농촌빈집 문제를 해결방안으로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예비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한 ‘농촌빈집 활용 맞춤형 주거지원 사업’ 대상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모내용은 매입 및 임대형 두 가지 유형으로 빈집정보시스템에 등재된 관내 빈집 또는 신청일 기준 전기세·수도세 등 1년 동안 아무도 거주하지 않은 주택을 대상으로 한다.
참여를 원하는 빈집소유자 및 마을협의체는 오는 3월 3일까지 함안군 혁신전략담당 전략사업팀에 신청서 등 관련서류를 갖춰 직접 내방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선정된 빈집은 등급에 따라 맞춤형 정비를 통해 예비귀농귀촌인에게 임대시범운영할 계획”이라며 “농업기술센터의 각종 귀농귀촌프로그램 접목해 인구감소 위기 대응 및 지역활력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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