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창원특례시는 코로나 일상회복 후 건강과 여가 활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생활체육대회 개최 활성화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먼저, 시는 생활체육대회를 활성화하기 위해 각종 체육동호회 대회 개최를 확대한다.
주요 내용으로 시장기·협회장기·체육회장기 대회를 작년보다 확대 개최하고 각급 신규대회 발굴 및 타지역대회 참가수를 늘려 날로 증가 추세에 있는 생활체육 수요에 맞춰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올해 개최 예정인 대회는 시장기 21개, 협회장기 38개, 체육회장기 11개이고 전국 트라이애슬론대회를 포함한 각급 대회는 14개, 구별 왕중왕전 축구대회를 포함한 기타 생활체육대회는 20여개가 개최될 예정으로 작년에 비해 총 36개 대회가 증가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생활체육 프로그램 운영도 시민들의 체육활동 수요가 증가하면서 프로그램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운영프로그램으로는 생활체육교실, 생활체육프로그램 지원, 야외 생활체육교실, 찿아가는 체육관 운영, 스포츠 강좌 이용권 등이 있으며 시민들의 건강과 건전한 여가활동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층별·종목별로 확대 운영한다.
특히 아침시간대 공원·광장 등에서 운영하는 야외 생활체육교실을 10개소에서 11개소로 확대 운영하고 사회복지급여 상향으로 늘어난 스포츠강좌 이용권을 수요 증가에 맞추어 확대 조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현섭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시민들의 체육활동 수요가 코로나 이전으로 꾸준히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라며 “엘리트 중심의 체육에서 생활체육 중심으로 패러다임이 전환되는 시점에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이 활성화되어 시민들의 건강이 증진되고 삶의 질이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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