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김해시는 올해 신학기 개강에 맞춘 전입신고이벤트 ‘2023년 대학생 전입축하금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대학생 전입축하금 지원 사업은 지난해 하반기 시작 이후 대학생들의 반응이 좋아 올해 사업을 확대했다.
신청기간은 오는 20일부터 4월 28일까지로 김해 관내 4개 대학 재학생이나 입학예정자 중 기준일인 2022년 9월 1일 이전 타 지역에서 거주하다가 신청기간 내 김해시로 전입하는 학생에게 김해사랑상품권 10만원을 지급한다.
100명 선착순으로 재원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이번 전입신고이벤트는 자취나 기숙사 거주 형태로 실거주하는 대학생을대상으로 김해로의 주민등록상 전입을 유도하고 대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자 기획됐다.
신청방법은 관할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전입신고 후 재학증명서 혹은 입학증명서를 첨부해 전입축하금 지원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종기 기획예산담당관은 “적은 재원이지만 대학생이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청년 유출이 화두인 만큼 대학 졸업 후 지역에서 일자리를 가지고 결혼·출산까지 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게 우리 시 최종 목표”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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