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보은군은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대중교통수단에 마스크를 배부에 이어 실내 마스크 의무시설이 아닌 승강기와 같은 밀폐시설에서 마스크를 이용해 달라는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현재 대중교통수단, 병·의원 등 일부 시설을 제외한 모든 실내 마스크 의무착용이 해제된 상황에서 의무시설이 아닌 승강기와 같은 밀폐시설 이용자 간 코로나19 확산 방지 방역 대책이 절실히 필요한 상태이다.
군은 밀폐된 승강기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기침할 땐 입과 코를 가리고 승강기 안에서는 전화 통화나 대화를 자제하자는 내용과 그림이 함께 삽입된‘코로나시대 승강기 이용 예절’이라는 홍보스티커를 관내 모든 승강기에 부착하는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하고 있다.
아울러 군내 모든 마스크 착용 의무시설인 요양시설, 요양병원 등 감염 취약 시설과 병·의원 및 약국 등에 대한 마스크 착용 관련 지도 점검을 실시해 지침 변경 초기 단계에서 마스크 착용의 생활화를 유도하고 있다.
지난 13일 실버복지관을 방문한 우경수 부군수는“승강기는 마스크 착용 의무시설이 아니지만 승강기와 같은 밀폐된 공간에서의 전화 통화나 대화를 자제만으로도 코로나시대 이웃 간 도모는 물론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는데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주민들의 협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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