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안산시는 지진으로부터 안전을 확보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도시 구축을 위해 관내 지진 옥외 대피장소 93개소에 대해 전수 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튀르키예 대지진, 충청북도 보은군에서 지진이 발생하는 등 국내·외 지진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올해 4월까지 실시된다.
시는 전문 용역업체를 통해 안내 표지판 관리 실태 대피안내요원 지정 위험시설과의 안전거리 확보 등을 중점 점검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진 옥외 대피장소를 추가로 지정하고 대피 안내지도 제작도 병행할 예정이다.
박구범 시민안전과장은 “지진, 풍수해 등 각종 자연재난을 예방하기 위한 철저한 사전 점검 및 시설 보강 등을 통해 관련 피해를 최소화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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