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당진시가 사교육비로 인한 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 수강료를 지원한다.
강남인강은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총 1,247개 강좌를 지원하며 개념완성·심화학습·문제풀이 과정의 난이도별 강좌를 골라 학년별, 과목별로 학습할 수 있다.
시는 작년 6월 강남구청과 인터넷 수능방송 공동이용협약을 체결해 600명의 학생들에게 연 수강료 4만 5천 원 중 3만 5천 원을 지원해 1만원에 강남인강을 수강할 수 있도록 했으며 올해도 당진시에 거주하거나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중·고등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해당 사업 참여 학생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고 싶은 학생은 당진시 평생학습 통합 플랫폼‘배움나루’홈페이지에 접속해 24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수강 신청을 한 중고생은 온라인 강의 수강권을 발급받아 강남인강의 우수한 콘텐츠를 온라인을 통해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해당 수강권으로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5개 과목을 1년간 무제한 수강할 수 있다.
박우학 평생학습과장은“강남인강 수강료를 지원함으로써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완화와 교육 계층 양극화를 해소를 통해 학생들의 학력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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