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고성군은 농촌을 방문하는 이용객에게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 제공과 농어촌민박 사업자들의 농외 소득증대를 위해 ‘농어촌민박 시설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2018년부터 시작됐으며 2022년까지 6,348백만원을 들여 567개소의 노후화된 농어촌민박업소를 지원했다.
고성군은 올해 사업비 190백만원을 들여 19개소에 대해 1개소당 1천만원 이내에서 지원할 예정이며 사업 신청자는 오는 3월 3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농정과 및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으로 신청·접수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농어촌민박 사업자로 신고필증을 교부받고 사업자등록 후 공고일 기준 해당 민박에서 1년 이상 실거주하며 민박을 운영 중인 사업자이다, 한편 ’20 ~ ’22년에 농어촌민박 시설환경개선사업을 지원받은 경우는 제외되며 국가 또는 도에서 지원한 주택개량사업, 주거환경 개선 사업 등을 지원받은 후, 공고일 현재 기준 3년이 경과 하지 않은 경우도 제외된다.
지원 사업내용은 도배, 창호, 장판 교체, 화장실 공사, 간판 등 노후화된 내·외부 시설 개선, 소방 안전시설 등이다, 단, 방문객용 편의를 위한 물품 구입비는 지원이 불가하다.
자세한 내용은 고성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차영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 사업을 통해 우리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농어촌민박의 만족도와 이용률을 높여 농가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시아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