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고흥군은 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군민 건강증진과 정신건강을 위해 ‘찾아가는 보건사업’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 10일 ‘신체활동분야’ 12명, ‘심리지원 및 인지재활분야’ 5명 등 총 17명을 건강증진사업 강사로 위촉했고 이들과 함께 찾아가는 보건사업의 내실있는 추진을 위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소통의 시간은 건강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 및 발전방향 논의 프로그램 진행 요령 및 주의사항 전달 질의 답변 순으로 이어졌으며 군 관계자는 “올해부터 시행되는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포진 무료접종과 고향사랑기부제에 관한 사항도 주민대상으로 널리 홍보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위촉된 건강증진사업 강사들은 경로당 및 마을회관 64개소를 방문해 주민 대상으로 현장 강의를 진행하며 걷기운동, 신체활동, 치매 및 자살예방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돕고 건강 유지관리를 위한 맞춤형 건강정보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찾아가는 보건사업 프로그램’에는 55개소에서 총 518회, 누적인원 6,856명이 참여했고 오는 2월 14일 고흥읍 호형마을을 시작으로 64개 마을을 대상으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사명감과 자부심을 갖고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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