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성주군은 산림용 묘목생산체계의 자동화 및 과학화를 통해 노동집약적 생산체계를 혁신하고 묘포지 토양을 개량해 양질의 묘목을 생산하고자 산림용 묘목생산시설 고도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성주군 대가면 대천리 736번지 일원에 양묘시설 현대화사업으로 자동온실시설, 저온저장고 야외생육시설, 지게차를 지원해 시설을 현대화했다.
올해는 연작으로 지력이 약화된 묘포지 토양의 물리성 및 화학성을 개량하고 산성화된 토양의 산도를 교정하기 위해 토양개량사업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양묘시설 고도화사업을 추진한 대천농원은 경상북도에서 산림용 묘목생산사업 대행자로 지정된 종묘생산업체로 올해 낙엽송 외 11종에 대해 39만여본을 대행 생산해 경상북도 시군 조림사업에 공급할 예정이다.
성주군 관계자는 “양묘시설 고도화사업 추진으로 고품질의 묘목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나갈 수 있게 됐다” 며 “산림을 푸르게 가꾸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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