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완도군은 올해 97억원을 투입해 어르신의 소득 보전과 행복한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사업비는 지난해보다 24억 증액됐으며 사업 참여 인원은 12개 읍면사무소, 완도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완도군지회 등 34개 사업단의 총 2,535명이다.
인원도 지난해보다 326명이 늘었다.
사업 유형은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와 같은 봉사활동 성격의 공익 활동형,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영역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 서비스형, 소규모 매장 운영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시장형, 업무 능력이 있는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연계하는 취업 알선형 등이 있다.
군은 어르신의 안전을 최우선해 사업을 추진하고 어르신의 욕구 등을 분석해 청정바다 청소, 어구 정비 사업과 같은 지역 특색에 맞는 지속 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발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 일자리 사업의 지속적인 점검과 참여자 및 수요처를 대상으로 사업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사업 계획에 반영하는 등 내실 있고 체계적인 사업 추진에 힘을 쏟는다는 방침이다.
신우철 군수는 “지역 실정에 맞는 양질의 일자리를 꾸준히 발굴해 어르신들이 안정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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