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영덕군은 이달 15일부터 6개월~4세 영유아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당일접종을 시행한다.
영덕군보건소는 영유아의 경우 그간 백신 접종의 기회가 없어 소아·청소년에 비해 중증이나 사망의 위험이 크고 증상 발생부터 사망까지의 기간이 짧아 적기 치료를 통한 대응이 매우 어렵기에 접종을 통한 보호가 중요하다고 알렸다.
특히 보건소는 면역 저하나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 영유아에겐 백신 접종이 꼭 필요하다며 적극 권고하고 있다.
이번 접종엔 영유아용 화이자 백신이 쓰이며 3회의 기초접종을 각각 8주 간격으로 시행된다.
접종은 매주 수요일 영덕아산병원에서 진행되며 예방접종사전예약시스템 또는 콜센터에서 사전 예약 또는 당일 방문해 접종할 수 있다.
김재희 영덕군 보건소장은 “신규 변이가 지속적으로 출현하고 있는 만큼 고위험 영유아는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면역을 획득할 수 있도록 가정에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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